2026년 9월 11일
16만 원짜리 잔디밭 콘서트, 성시경 야외공연 운영 논란 짚어봤어요
암표·티켓팅 이야기만 계속 다루다가, 이번엔 조금 결이 다른 후기 논란을 하나 발견했어요. 9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6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콘서트 이야기예요. 공연 자체는 호평인데, 운영 방식을 두고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있더라고요.
뭐가 문제였나
이 공연은 성시경이 처음 시도한 야외 잔디밭 공연이었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불만이 몇 가지로 모이더라고요.
- 오후 6시 시작인데 오전 11시부터 줄을 서서 오후 2시가 돼서야 입장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 잔디마당이라 그늘이 거의 없어서, 한 관객은 “땡볕에 육수 뽑는 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요.
- 맥주 한 잔에 8천 원 등 음식료 가격이 높았고, 반입 검사가 초콜릿까지 걸러낼 정도로 엄격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 관람 인원에 비해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대기가 더 길어졌다는 지적도요.
1인 16만 원이라는 티켓 가격을 감안하면 대기·편의시설 불만이 나올 만하다는 반응이었어요.
그런데 미담도 같이 돌았어요
동시에 화제가 된 건 성시경 본인의 대응이었어요. 본 공연 시작 전, 일찍부터 줄 서서 기다린 관객들을 위해 양봉업자 모자를 쓰고 먼저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불러줬다고 해요. 한 관객은 “대기하면서 고생할까 봐 미리 나와 노래를 불러줘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했다”고 전했고요. 본 공연에서도 출연진 전원과 직접 듀엣하며 취지를 살렸다는 평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반응이 딱 두 쪽으로 갈리기보다는, “공연 자체는 훌륭했다”, “첫 야외 시도라 운영은 보완하면 될 문제”라는 의견도 꽤 있었어요. 다만 티켓 가격 대비 대기·편의시설 관리가 아쉬웠다는 목소리도 분명히 있었고요.
정리하면
이 공연은 저희 캘린더에 등록된 이벤트는 아니지만, 최근 야외 대형 공연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 같아 짚어봤어요. 주최측의 공식 입장이나 보상 관련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 후속 소식 나오면 다시 정리해볼게요.
이 글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후기·반응이며, 개별 경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공연 운영 방식은 주최측 사정으로 다음 공연부터 달라질 수 있어요. 참고한 기사는 헤럴드경제, 텐아시아, 일간스포츠, tvreport, 이데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