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올공 시위' 취소 도미노, 이번엔 김용빈 콘서트까지
지난 글에서 JO1 서울 콘서트가 올림픽공원 인근 시위 때문에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같은 이유로 취소된 공연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이번엔 김용빈 콘서트 ‘세레나데’예요.
9월 19~20일 공연이었는데
원래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이에요. 6월부터 이어지던 시위가 석 달 넘게 해소되지 않으면서, 공연기획사가 9월 1일 “안전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예매하셨던 분들은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받으실 수 있어요.
같은 장소에서만 벌써 15건째
JO1 콘서트를 다뤘던 글에서 잠깐 언급했던 이 시위, 생각보다 훨씬 오래, 그리고 크게 번지고 있었더라고요. 6월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을 석 달 넘게 점거 중인데, 국회 집계 기준으로 6월 이후 이 일대에서만 취소·장소변경된 공연이 벌써 15건, 대관료 환불액만 10억 원을 훌쩍 넘는다고 해요. JO1과 김용빈 콘서트 외에도 위버스콘 페스티벌, 박서진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유노윤호 콘서트, 세븐틴 디노 팬콘서트, 박재범 콘서트 등이 이 여파를 겪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 이유
시위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를 대관한 향후 공연들은 당분간 계속 이런 위험을 안고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희도 이 장소가 걸린 공연이 새로 올라오면 눈여겨보고 있다가, 상황이 바뀌면 바로 업데이트해드릴게요.
공연 취소·환불 관련 정확한 절차는 반드시 예매처(티켓링크) 공지를 확인하세요. 이 글의 내용은 TV리포트, 일간스포츠 기사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