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9일
10월 대형 페스티벌 두 파전, XMF 2026 vs 2026 GHOST Festival
취소 소식만 계속 다루다 보니 분위기가 처졌는데, 이번엔 확실히 즐거운 소식이에요. 10월 한 달 동안 규모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두 개나 열립니다. 각각 색깔이 뚜렷하게 다르길래, 두 페스티벌을 나란히 비교해봤어요.
XMF 2026 — 한일 합동, 10월 3~4일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XMF 2026(Xnterstellar Music Festival)은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합동 페스티벌이에요. 1차 라인업 기준으로 아도(Ado), 콜드레인, 노벨브라이트 같은 일본 쪽 라인업에 윤하, YB, FT아일랜드, 원위 같은 국내 아티스트가 더해져서 총 22팀이 이틀에 나눠 출연합니다.
특히 아도의 내한이 화제였는데, 한일 양국 팬덤이 동시에 반응한 느낌이었어요. 티켓은 이미 예스24에서 오픈된 상태고, 1일권/양일권 모두 판매 중입니다.
2026 GHOST Festival — 한류 OST 테마, 10월 9~11일 · 파주 임진각
2026 GHOST Festival은 이름 그대로 K-드라마·영화 OST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이에요.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장소부터가 여느 페스티벌과는 분위기가 다른데, DMZ 인접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걸었습니다.
최종 라인업이 30팀까지 확정됐는데, YB·비·거미·백지영·김창완밴드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눈에 띄어요. 3일간 나눠서 진행되고, 날짜별로 출연진이 다르니 원하는 아티스트가 나오는 날을 미리 체크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보러 가면 될까
일본 아티스트와의 합동 무대, 최신 K팝·인디 라인업이 궁금하다면 XMF 2026 쪽이 취향에 맞을 거고, OST 감성으로 오래된 팬심을 자극하는 편이 좋다면 GHOST Festival을 추천해요. 둘 다 하루 이틀 텀을 두고 열리니까, 체력만 된다면 두 곳 다 도장 깨기도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참고로 XMF는 인천, GHOST Festival은 파주에서 열려서 동선이 꽤 멀어요. 저희 사이트 홈 화면의 지역별 필터로 인천·파주 공연만 따로 걸러보면 동선 잡을 때 편리합니다.
라인업과 일정은 주최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매 전 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